최근 서울시가 송파구 가락동에 핵과 화생방 공격에도 끄떡없는 최첨단 민방위 대피시설을 짓는다는 놀라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전쟁이나 재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요즘,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켜줄 이 시설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요.
핵심만 쏙쏙 뽑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핵벙커, 정체가 뭐야?

핵·화생방 대피시설

🔹 생존 기간: 14일간 자급자족 가능
🔹 목표: 2028년 준공 예정
🔹 핵심: 시민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
이번에 짓는 시설은 단순한 지하 대피소가 아니에요.
핵무기 폭발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무기나 생물학 무기 공격 시에도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방호 시설입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핵 방호 시설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죠.
어디에, 얼마나 크게?

시설 규모 및 위치

🔹 규모: 연면적 2,147㎡ (약 649평)
🔹 수용인원: 최대 1,020명 동시 수용
🔹 특징: 공공주택 단지 지하 3층에 조성
이 첨단 벙커는 바로 송파구 가락동의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들어서는 '송파 창의 혁신 공공주택' 단지 지하 3층에 만들어집니다.
축구장 4분의 1 크기와 맞먹는 약 649평 규모로, 무려 1,0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든든하지 않나요?

평소에는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벙커엔 뭐가 있을까?
구분 | 주요 시설 및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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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역 | 청정 구역, 제독 구역, 청정 기계실 |
생존 설비 | 외부 공기 차단 및 정화, 급수·위생 시설 |
방호 능력 | 핵·화생방 공격 시 14일간 생존 보장 |
위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벙커 내부는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청정 구역'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혹시 모를 오염에 대비한 '제독 구역'과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청정 기계실', '급수 및 위생 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최장 14일간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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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송파구 핵벙커 건설은 시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입니다.

지금 바로 국민재난안전포털 앱을 통해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가 어디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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