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서울 집 사기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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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깜짝발표로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크게 달라집니다.

대출부터 거래 방식까지, 갑자기 깐깐해진 규제 내용 때문에 혼란스러우시죠?

내 지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만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규제지역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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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규제지역

위치 아이콘
🔹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
🔹 경기도: 과천, 광명, 성남 등 12곳
🔹 핵심: 우리 동네 포함 여부 확인 필수!



이번 대책으로 서울은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라는 강력한 규제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역시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지역들이 대거 포함되었는데요, 아래 표에서 우리 동네가 포함되는지 바로 확인해보세요.

규제지역 총정리



구분 해당 지역
서울 25개 전 자치구
경기도 과천, 광명, 성남(분당·수정·중원),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동안), 용인(수지), 의왕, 하남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서울 전역과 경기도의 주요 도시들이 모두 규제지역으로 묶였습니다.

이 지역에 집을 사려는 계획이 있으셨다면, 이제부터 설명해 드릴 내용을 더욱 주목하셔야 합니다.

내 대출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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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강화

돈 아이콘
🔹 LTV/DTI: 대출 가능 금액 감소
🔹 자금계획: 기존 계획보다 더 많은 현금 필요
🔹 핵심: 은행에 방문해 변경된 한도 확인 필수!



가장 민감한 부분이죠, 바로 '돈' 문제입니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강화되어 이전보다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크게 줄어듭니다.

내 대출한도는?



예를 들어 10억짜리 아파트를 살 때 이전에는 6억까지 대출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4억밖에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거래 은행에 방문해서 나의 대출 한도가 얼마나 줄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집 살 때 허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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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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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방식: 계약 전, 구청 허가부터!
🔹 필수조건: 2년간 실거주 의무 부과
🔹 핵심: 전세 끼고 집 사는 '갭투자' 불가능



이제 해당 지역에서 집을 사려면 계약서를 쓰기 전에 관할 구청에 가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만 합니다.

단순히 서류만 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거주할 목적이라는 것을 증명해야만 허가를 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집 살 때 허가 필수



특히 2년간 의무적으로 실거주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일부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포함되니, 투자 목적의 주택 구매는 훨씬 더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표 전 계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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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예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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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일: 10월 20일 이전 계약 체결
🔹 혜택: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 면제
🔹 핵심: 계약서에 찍힌 날짜가 중요해요!



혹시 "저는 이미 계약했는데 어떡하죠?"라며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다행히 이번 규제가 시행되는 10월 20일 이전에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면, 토지거래허가와 실거주 의무에서 제외됩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규제를 피하신 분들이라면, 계약서 날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발표 전 계약했어요




🔹🔹🔹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내 집 마련의 문턱이 한층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새로운 규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자금 계획과 거래 전략을 더욱 신중하게 세우시길 바랍니다. 🙏




#부동산규제 #주택시장안정화대책 #토지거래허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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