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4 오너라면 꼭 알아야 할 냉각수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그냥 부동액 아냐?'라고 생각하셨다면 오늘 이야기에 주목해주세요.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를 지키는 아주 특별한 냉각수, 바로 '저전도 냉각수'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볼 테니까요.
내 차를 아끼는 첫걸음,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EV4, 냉각수는 특별해야

혹시 '전기차는 엔진이 없으니 냉각수도 필요 없겠지'라고 생각하셨나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에요.
엔진 대신 배터리와 모터가 열을 내뿜기 때문에, 식혀주는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EV4에 들어가는 냉각수는 우리가 알던 초록색 부동액과는 차원이 다른 물건이랍니다.
바로 '저전도(Low-Conductivity)' 냉각수인데요.
이름처럼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특성을 가진 특별한 액체죠.
수많은 전자 부품과 고전압 배터리 사이를 흐르는데, 만약 냉각수에서 누액이 발생했을 때 전기가 통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 쇼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EV4의 냉각수는 단순한 열 관리뿐만 아니라, 전기적 안전까지 책임지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 구분 | 저전도 냉각수 (EV4용) | 일반 부동액 (내연기관용) |
|---|---|---|
| 주요 기능 | 냉각 및 전기 절연 | 냉각 및 동결 방지 |
| 전기 전도성 | 매우 낮음 | 높음 |
| 혼용 시 위험 | 배터리 시스템 손상, 화재 위험 | - |
내 차 냉각수, 5분 만에 점검

"그래서 그 중요한 냉각수, 어떻게 확인하죠?" 라고 물으실 것 같네요.
다행히 방법은 아주 간단해서, 운전 초보도 5분이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마치 우리 몸의 혈액량을 체크하는 것처럼, 정기적으로 확인해주는 습관이 중요하답니다.
준비물은 뽀송뽀송한 장갑 하나면 충분해요!
우선 안전을 위해 시동을 끄고, 차량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주행 직후에는 내부 압력이 높아져 위험할 수 있거든요.
보닛을 열면 반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된 냉각수 보조 탱크가 보일 거예요.
탱크 옆면에는 'MAX'와 'MIN' (혹은 F와 L) 표시가 있는데, 냉각수 수위가 이 사이에 위치하면 정상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만약 수위가 MIN 표시 아래로 내려갔다면 보충이 필요하다는 신호예요.
하지만 여기서 절대! 일반 부동액이나 물을 넣으시면 안 됩니다.
반드시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나 지정 정비소를 방문해서 EV4 전용 저전도 냉각수를 보충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괜히 아끼려다 더 큰 돈이 나갈 수 있으니까요.
섞어 쓰면 절대 안 되는 이유

자꾸 섞어 쓰면 안 된다고 강조하니, "대체 왜 그렇게까지?" 궁금증이 생기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조금 섞는다고 큰일 나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 '조금'이 내 차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선 생각이 180도 바뀌었죠.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과 직결된 필수 사항이에요.
일반 부동액에는 전기를 잘 통하게 만드는 이온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요.
이 부동액이 저전도 냉각수와 섞이면, 전체 냉각 시스템의 절연 성능이 뚝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배터리 셀의 미세한 전류 누설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갉아먹는 원인이 되죠.
최악의 경우, 시스템 오류나 화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답니다.
| 위험 요소 | 발생 가능한 문제점 | 예상 결과 |
|---|---|---|
| 절연 파괴 | 배터리 셀 간 전류 누설 발생 | 배터리 수명 단축, 효율 저하 |
| 부품 부식 | 냉각 라인 및 관련 부품 부식 촉진 | 냉각수 누수, 시스템 고장 |
| 보증 무효 | 제조사 보증 규정 위반 | 고장 시 유상 수리 (수리비 폭탄) |
게다가 일반 부동액의 화학 성분이 EV4의 민감한 냉각 시스템 부품들을 부식시킬 수도 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에서부터 차가 서서히 망가지는 셈이죠.
무엇보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규격에 맞지 않는 냉각수를 사용하다 문제가 생기면 제조사 보증 수리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에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EV4의 저전도 냉각수는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라 안전과 직결된 핵심 부품이라는 점, 이제 확실히 아셨죠?
정기적인 점검과 올바른 관리만이 내 차의 수명과 가치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전용 제품을 사용해서 소중한 내 차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들(FAQ)

🆀 저전도 냉각수는 모든 전기차에 동일하게 사용되나요?
☞ 아니요, 제조사 및 모델별로 요구하는 냉각수의 규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본인 차량 모델에 맞는 전용 냉각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마치 스마트폰 충전기가 제각각인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 냉각수 교체 주기는 보통 얼마나 되나요?
☞ EV4의 경우 일반적으로 10년 또는 20만 km 주기로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행 환경이나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기 점검 시 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고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실수로 일반 부동액을 조금 넣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즉시 운행을 멈추고 견인 서비스를 이용해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로 이동해야 합니다.
절대로 시동을 걸거나 주행을 계속해서는 안 됩니다.
전문가를 통해 전체 냉각 시스템을 세척하고 새로운 저전도 냉각수로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저전도 냉각수 색깔은 무슨 색인가요?
☞ 일반적으로 푸른색이나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색상만으로 일반 부동액과 구분하기는 어려우니, 반드시 제품 라벨에 '저전도' 또는 'Low-Conductivity'라고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색깔보다는 성분표가 훨씬 중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