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대표 전기차 EV6의 실제 주행 경험담입니다.77.4kWh 배터리가 선사하는 긴 주행거리부터 GT-라인의 다이내믹한 성능, 넓은 실내 공간까지 깊이 있게 살펴보았습니다.기아 EV6 시승 후기 서울 양재 전시장에서 처음 마주한 EV6는 사진으로 보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글로시 블랙 컬러의 GT-라인은 낮고 와이드한 스탠스와 날렵한 측면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후면부의 관통형 LED 테일램프였는데요, 밤이 되자 더욱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탑승자를 위한 혁신적인 실내 공간운전석 도어를 열자마자 넓은 실내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E-GMP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한 플랫 플로어 덕분에 발 밑 공간이 넉넉했고, 개방감 있는 실내는 마치 리빙룸에 앉아있는..